[맛집/제주]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제주 김밥 맛집 '오는정김밥' 솔직한 방문 후기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동선이 맞으면 한번쯤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오는정김밥'

솔직히 제주도까지 가서 김밥을 먹어야 하나,,, 싶었지만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까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 이며, 포장 판매만 가능하며,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가게 앞 도로에 잠시 정차하여 주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0:00 이며, 휴무는 일요일 입니다.

저는 평일 오후 4시쯤 방문하여 다음날 픽업으로 선주문 하였으며, 숙소가 가까우시면 전날에 미리 픽업 주문을 넣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저녁시간 취소 김밥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당일 저녁에 예약안하고 방문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줄이 엄청 길 줄 알았는데 평일 오후 4시 애매한 시간이라 앞에 4팀 정도? 있었네요

 

 

사놓고 고이 모셔만 두던 가브리엘씨를 개시한 김모씨,,,

오는정김밥 메뉴를 서치중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밥집 느낌,,

하지만 맛은 굉장히 기대중,,,!

 

 

가게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벽면을 가득채운 싸인들,,,

이것이 제주 맛집의 위엄인가요

 

 

굉장히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가게에서 김밥을 열심히 싸시는 모습.

이쪽에도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이 한가득 하네요.

 

 

메뉴는 6개 !

저는 오는정김밥 (3,500원) 1줄과 치즈김밥 (4,000원) 1줄을 주문했습니다.

방문전에 찾아본 후기로는 오리지날 김밥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2줄을 할까 하다 라면과 먹기위해 치즈를 한개

넣었답니다 하하 !

 

 

주문을 넣어두고 다음날 죠스떡볶이와 컵라면을 사서 매장에서 픽업 완료탱!!!

 

 

드디어 영접하는 오는정김밥의 모습.

평범한 김밥속에 유부가 쏙쏙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엄청 충격적이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꽤 맛있는 김밥이다 ! 이정도였는데

서울와서 계속 생각나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시 제주를 가게 된다면 동선이 맞으면 다시 방문할듯!!!!

 

 

떡볶이와 김밥, 컵라면 조합은 언제나 옳죠.

 

 

어디서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김밥이지만, 김밥으로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긴 한거 같습니다.

먹을때는 그리 특별하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계속 생각나는 그런 묘한 매력의 김밥.

제주도 김밥으로 굉장히 유명한 '오는정김밥' 솔직한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