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탈] 양주를 한 지 4개월,,,
상계로 이사와서 동네에 많은 맛집 탐방하는 재미로 살고있는 요즘.
최근에 방문했던 '춘천 최부자 숯불 닭갈비' 방문 후기 입니다.
위치는 상계역 4호선 1번출구에서 먹자골목 쪽으로 쭉~~들어가면 나옵니다.
주차장은 따로없고, 가게 앞이나 근처 도로에 세워둬야하는데 자리도 없거니와 워낙 복잡해서 차는 안가지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3:00 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단체 손님들도 받을 수 있는 크기의 테이블부터 4인 테이블까지 넓직하니 좋습니다.
안쪽은 단체 손님이나, 좀 더 조용히 식사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가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상계역에 등산객들이 많다보니 주말에는 단체 등산객 손님들이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방문하여 양념닭갈비 (13,000원) 와 간장닭갈비 (13,000원) 그리고 물막국수 (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는 1인분에 3대가 나와 배고픈 상태로 둘이서 2인분은 살~짝 부족할 수 도 있을꺼같지만, 저는 배가 부른 상태로
간거라 딱 좋았네요.
다른 음식점과는 다르게 물이 최초 1회 생수로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정수기에서 떠먹는 시스템,,,
신박,,,
사장님이 와인을 좋아하시는지 다양한 와인도 판매하네요,,
와알못은 그냥 진로 한병을 외치며,,,
어느고기든 고기는 뭐니뭐니해도 국내산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고기 나오기전 기본 세팅부터 착착
부추는 굉장히 상큼,,, 깻잎은 닭갈비에 싸먹으면 핵맛탱가리어카,,,
대체적으로 기본찬이 자극적이지않고 너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안내에 써있던 최초 생수 1병의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마시면 떠와야합니다!
양념닭갈비 입니다.
(고기가 나오자마자 간장은 불판에 올라갔다는건 안비밀.)
고기 두께도 도톰하고 너무 먹음직스럽,,
먼저 올라간 간장부터 구워버려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
부지런히 굽고 짜르고!!!
숯불이 굉장히 강해서 금방금방 익으니 바로바로 뒤집어 주는게 포인트
이때부터 침이 고이기 시작,,
간장 닭갈비가 살짝 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짜지 않고 아주 담백하더라구요.
껍질은 바삭, 속은 촉촉
진또배기 겉바속촉 ㅠ
간장을 먹다보니 나온 물막국수!!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묵사발을 시킬까 하다가 물막국수를 시킨거였는데 굿초이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ㅠ
약간 매콤하면서도 깔끔해서 닭갈비의 느끼함을 잡아준달까,,,,기똥찬 조합
국수에 고기 한 점 싸서 후루룩먹어야 어디가서 나 오늘 숯불닭갈비 먹었어!!! 라고 할 자격이 있음.
다음 타자는 양념 닭갈비
도톰한 살 보이십니까 ㅠ
양념이 맵지않고 맵찔이도 실컷 먹을 수 있는 딱좋은 매콤!!!!
구울때 포인트는 껍질이 살에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뒤집기,,
안그러면 여자친구한테 혼날지도 모른다는,,,! (진짜로!)
갈빗대 부분은 한쪽에 모아두고 구워주는게 포인트
너무 배부르게 잘먹고왔네요ㅠ
원래 숯불닭갈비 하면 가평인데, 집 앞에서도 가평의 맛을 느낄수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꺼 같습니다!
지금까지 노원, 상계 맛집 '춘천 최부자 숯불닭갈비' 솔직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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