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양주옥정] 가성비 너무 좋은 양주 옥정 최고의 스시 오마카세 '아인스시' 솔직한 방문 후기

집근처 동네 맛집 1위라고 자부하는 스시 오마카세 '아인스시' 방문 후기 입니다.

 

 

위치는 옥정신도시 M시티 1층에 있으며,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며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매장 휴무는 매 달 첫째, 셋째 화요일 입니다.

스시 오마카세 가게다보니 예약제이며, 런치 1,2부 / 디너 1,2부로 진행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주말 런치 1부 12:00 ~ 13:00 / 런치 2부 13:10 ~ 14:10 ,

평일 디너 1부 18:00 ~ 19:40 / 디너 2부 20:00 ~ 21:40 , 주말 및 공휴일 디너 1부 17:30 ~ 19:10 / 디너 2부 21:10 입니다.

해당 시간을 참고하여 예약하시면 되지만, 매장 영업 사정에따라 꼭 예약 정시가 아니어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방문전 미리 전화해서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한지 문의해보시고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매장번호 : 0507-1382-3689

 

 

점심과 디너 모두 먹어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주말 부모님 모시고 런치를 먹으려고 방문했습니다.

 

 

후문 입구에는 코스 영업 시간이 적혀있네요.

 

 

매장은 일자형 다찌 테이블과 일반테이블 1개가 있습니다.

일반 테이블보단 다찌 테이블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픈하신지 8개월 정도되신 가게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

 

 

매장 채광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테이블 뒤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도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술병과 술잔

 

 

기본 세팅입니다.

 

 

오마카세 치곤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의 코스 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런치 (인당 19,000원) 3인을 예약했습니다.

 

 

다찌 테이블 위 접시에 초밥을 한 점씩 내어주시는 시스템

자리에 착석하면 쉐프님이 어떤식으로 코스가 나오는지 설명해주십니다.

 

 

제일 먼저 나온 전복죽

초밥을 먹기 전,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느낌.

생각보다 진하며, 고소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맨 처음 점은 굉장히 찰진 식감이 도드라지는 광어

아인스시 회는 대체적으로 굉장히 도톰하며, 신선도가 끝내줍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첫 점 먹어보시곤 눈이 커지셨다는,,,

 

 

두번째는 참돔 입니다.

칼집이 들어간 참돔과 실파를 넣어 주셨습니다.

실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초밥에 풍미가 생기는 느낌,, 너무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ㅠ

 

 

세번째는 연어 뱃살입니다.

두께가 말이안되죠,,, 밥이 안보일 지경입니다,,,,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연어,,,,

그 날 그 날 쓸 재료들만 장봐오셔서 내어주신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참치

참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섯번째 생새우 입니다.

아인스시는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우 꼬리까지 다 남아있는 모습.

맨 처음 아인스시 방문해서 반했던게 바로 새우 초밥입니다,,,

솔직히 오마카세 구성에 새우 초밥이 들어가면 가성비가 굉장히 떨어져 보이는데, 여기 새우는 찐입니다,,, 

드셔보시면 왜 새우를 내어주시는지 백번 알게되는 맛이랄까,,,

 

 

여섯번째 찐새우입니다.

새우에서 랍스터 식감이 느껴집니다,,, 아인스시 최애 초밥 찐새우 ㅠ

일반적인 초밥집가면 새우 초밥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여긴 정말 최고입니다,,,

 

 

일곱번째 갑오징어 입니다.

칼집 들어간 갑오징어에 유자를 올려 내어주십니다.

일반적으로 갑오징어나 한치에는 소금이 많이 올라가는데, 확실히 셰프님은 다르십니다,,,

굉장히 상큼하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평소에 갑오징어나 한치같은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도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덟번째 연어 구이 초밥입니다.

역시나 도톰하니 불맛이 느껴지는 연어의 맛.

 

 

아홉번째는 참치 구이 입니다.

이전 피스와 동일하게 참치를 토치로 그을려 달짝지근한 소스를 얹어 나옵니다.

풍미가 너무 좋은 초밥,,,

 

 

열번째는 가지 초밥입니다.

슬라이스한 튀긴 가지에 가쓰오부시가 올라간 초밥.

이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ㅠ

 

 

마지막 초밥은 수제 계란 초밥입니다.

직접 만드신 계란이 포솔포솔하니 너무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마무리로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은 식사 알밥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맨 처음 자리에 앉을때, 나중에 식사에 김치를 쫌 빼서 달라고 부탁했더니 알맞게 주셨습니다.

양도 굉장히 많아 항상 쪼금씩은 남기게 되더라구요 ㅠㅠ

언제가도 너무 만족스러운 아인스시입니다,,,

초밥성애자로써 유명 오마카세를 많이 다녀봤지만, 솔직히 아인스시만큼 회 컨디션 좋고 맛있던 가게가 없었습니다.

가격은 배로 비싸지만, 맛이나 퀄리티는 아인스시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셰프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원래는 강남쪽에서도 오래 일하셨고, 하남 미사리 쪽에서도 6년 넘게 가게 하시다가

옥정으로 이사오시면서 가게를 내셨다고 하더라구요.

경력이 오래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시고, 초밥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내어주시는 셰프님 보면 제가 왜 이렇게 찬양하는지

바로 아실껍니다 ㅠㅠㅠㅠ 

런치 뿐만 아니라 디너 구성도 (디너B 기준) 아귀간 부터 고등어 회 까지 38,000원이라는 가격 구성에는 볼 수 없는 재료가 많이 나오니 디너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ㅠㅠㅠ 

지금까지 양주 옥정신도시 현지인 추천 맛집 1위 스시 오마카세 '아인스시' 솔직한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