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양평] 길조식당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jogooon 2021. 4.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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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조호텔 리뷰 2탄이라고 할 수 있는 길조호텔 바로 앞에있는 '길조식당' 후기 입니다.

길조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면, 호텔의 느낌을 최대한 더 느끼고 싶어 숙소에서 나가 식사를 해결하기 싫어지는 분들이라면 '길조식당'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길조호텔 바로 앞 건물이며,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일반 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요리로 준비된 일식당 입니다.

 

식당의 입구 모습

굳이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길조의 느낌을 느끼실수 있다는점이 장점이라면 장점!

주차는 식당 바로 앞에 여유롭게 가능하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있으며, 계단을 올라 입구로 돌진!

 

전체적인 식당 내부의 모습.

좌석은 의자식과 좌식이 있으며, 테이블은 많은편.

저는 좌식 룸에서 식사했습니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일본스러운 느낌

 

메뉴판이며, 여자친구와 저는 사시미코스로 (인당 55,000원) 주문

생선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특정식코스 (39,000원) 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호텔 투숙객은 10% 할인되니 참고하시길!

 

좌식 바로 옆 통유리창이 있어 남한강뷰를 보며 밥을 먹을수 있답니다.

 

기본 세팅 구성 깔끔

 

맨 처음 나온 전복 내장죽과 샐러드

죽은 전복 내장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으로 약간은 비리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회무침

처음에 나왔을때 간이 굉장히 강할꺼같아 나중에 먹으려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너무 짜지도 맵지도않은 깔끔한 맛이였고,

회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메인 사시미

방어, 광어, 연어, 참치, 지느러미, 도미 네 점씩 나오네요 (2인기준)

회 컨디션 너무나 좋습니다,, 숙성회 러버로써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은 전복과 한치, 소라와 우니(성게알) 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데친 요리가 굉장히 부드럽고 해산물 특유의 비린맛이 적어 좋았네요.

무엇보다도 우니가 나온점이 굉장히 만족스럽,, 하지만 군함으로 내어주셨다면 훨씬 좋았을꺼 같은 아쉬움은 있네요.

 

그 다음은 장어소금구이와 메로조림 (연어머리조림)

장어는 굉장히 쫄깃하고 기름기가 쫙 빠진 담백한 맛. 

메로조림은 자작하게 조려져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호박 튀김과 새우튀김.

굉장히 바삭바삭,,,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시미 코스

초밥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식사로 나온 미니 알밥과 알탕

다른 구성은 너무 좋았는데 식사는 쫌 빈약한 느낌

그래도 남기지않고 뚝딱 완료

 

후식으로 내어주신 오렌지와 매실

입가심으로 깔끔한 마무리

전체적으로 구성은 나쁘지않았고 포만감도 충분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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