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창동] 창동 맛집 근본 1순위 '가마봉생고기' 솔직한 방문 후기

어린시절, 도봉구 창동 살때 자주갔던, 굉장히 오랫동안 맛이 변치않는 창동 찐맛집 '가마봉생고기'

오랜만에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어 여자친구와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방학역과 창동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동 쌍용아파트 길건너 창동중학교 가는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근처에 대시면 된답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11:00 ~ 22:00 이며, 가게 사정에따라 조기영업 또는 휴무일수도 있으니 시간이 애매하신 분들은 사전에 연락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외관은 굉장히 옛스러운 느낌

여기 한 자리에서 제가 아는것만으로 15년 이상은 하신거 같습니다.

 

 

내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야외 테이블도 있어 날이 선선한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생삼겹살 (13,000원) 2인분과 열무국수 (3,000원), 공기밥 (1,000원) 을 주문

거의 국룰로 시키는 조합이랄까,,,,

다른 고기들도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원탑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부위도 맛이 별로인게 아니라,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다는 ㅠ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덜미살'이 있는데, 이 부위는 굉장히 도톰한 돼지껍데기 맛이랄까,,,? 굉장히 쫀독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다소 느끼하니 추가 주문시 드셔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기본찬입니다.

파절이 꿀맛탱,,간도 안쎄고 너무 개운합니다.

 

 

최고의 기본찬은 바로 이 부추무침,,,,,,,,,,진짜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클리어 가능합니다,,,,,,굉장히 맛있다는 ㅠ

고기나 밥에 촥!!!! 걸쳐먹으면 세상 행복,,,

 

 

냉동육은 없고 냉장육으로 부위별로 보관하십니다.

주문시, 그 자리에서 무게 측정하여 잘라서 주십니다.

 

 

생삼겹살의 자태,,,! 고기는 도톰하고 양도 적지 않은편.

왕소금 후추를 뿌려서 내어주시기 때문에 고기를 익혀서 따로 소금을 안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두구두구 구워봅니다,,,,,!!!

 

 

항상 설레는 시간!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밥을 안시켜도 주시는거 같기도 한데 확실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ㅠ 

두부 양도 굉장히 푸짐하고 맛도 매우 깔끔!

 

 

고기와 마늘 같이 올려서 지글지글

 

 

하앍,,,,

 

 

떨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익자마자 바로 흡입,,,

 

 

열무국수는 고기가 반 쯤 익었을때 나왔답니다.

혹시라도 '가마봉생고기' 방문하실 분이라면 이 열무국수는 무조건,,, 아니 무적권!!!!!! 필수 주문!!!!!! 해주세요 제바류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 맛있습니다 ㅠㅠㅠㅠ 열무도 굉장히 아삭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고기에 싸먹으면 기절각,,

정말 무조건 시켜주세요!!!! 가격도 고기 먹으면 3,000원 이라구요 !!!!

 

 

고기 (맨 밑에 숨어있음) , 마늘, 김치, 부추 올려 한입에 넣으면,,,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ㅠ

 

 

여자친구님의 추천 조합,, 된장밥에 두부 한 조각, 구운 신김치 조합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맛있습니다 ㅠ

음식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급 배고파지는 밤이네요 ㅠㅠㅠㅠ

도봉구 창동이나 방학, 또는 노원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창동 '가마봉생고기' 적!!!극!!! 추천 드립니다.

실패 확률 0.1% 라고 자부합니다,,,,!!!!!! (0.1%는 화장실이 굉장히 구식이라 불편한점에서의 실패 확률입니다,,,) 

이상으로 도봉구 창동 삼겹살 맛집 '가마봉생고기'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