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노원] 계절 모둠 사시미 맛집 이자카야 '타코비엔나' 방문 후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써보네요,,

요즘따라 무기력하고 정신없는 일상속에서 블로그까지 하기에는 너무 벅찼던 현실에 눈물ㅠ

지금까지 밀려있었던 글을 오늘부터 하나하나 다시 써보려 합니다.

제일 먼저 8월에 방문했던 노원 '타코비엔나' 방문 후기 입니다.

노원역 부근 분위기 좋고 모둠 사시미 컨디션이 제일 좋다고 들어 기회만 엿보다 드디어 방문했네요.

 

 

위치는 노원역 4호선 9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정도의 우창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노원 유명한 냉면 맛집 [이오냉면] 인근이라 아시는분들은 찾기 더 쉬우실꺼 같네요.

영업시간은 17:00~00:00 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차는 가능하시지만, 굉장히 협소한 편입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직한 편

다찌 테이블을 포함 좌식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집기도 눈에 띄네요

 

 

 

 

좌식테이블은 굉장히 아늑한 느낌

 

 

메뉴판입니다.

매일매일 메뉴판을 바꿔서 메뉴를 준비하시는거 같습니다.

제철에 맞는 재료로 메뉴를 준비하셔서 메뉴의 변동성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요리는 차가운 요리와 뜨거운 요리로 구분되어 있고

 

 

사이드 메뉴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음은 사케와 주류 종류

슬슬 추워지는 지금엔 따뜻한 사케 한잔하면 너무 좋을듯싶네요

 

 

기본찬 미역 줄기 무침

굉장히 상큼하고 입맛 땡기게 해주는 기본찬

 

 

우선 제일먼저 주문한 오늘의 사시미3P (38,000원)

생각보다 종류가 많이 나와 놀랐네요

문어부터 한치, 우니, 우럭, 연어, 참치, 관자, 막회무침이 푸짐하게 등장

 

 

회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나오자마자 흡입,,,

이정도 가격으로 이렇게 다양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하지만 아무리 종류가 다양하더라도 질이 별로면 손이 안가기 마련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ㅠ

 

 

회를 다 먹을때쯤 주문한 닭 가라아게 (16,000원)

참고로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기때문에 메뉴를 추가하시려면 미리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튀김옷은 굉장히 얇으며, 수제로 만든거 같다는 느낌이 팍 오는 맛이랄까,,

보통의 가라아게는 느끼함이 많지만, 여기는 부드럽고 풍부한 닭의 육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마지막은 소유라멘 (12,000원)

라멘은 생각보다 간이 너무 쎄서 다른 음식에 비해서는 약간 실망

다음에 가게되면 탕이나 라멘 종류는 다른걸 시킬꺼같네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던 노원역 부근 숙성회 맛집 '타코비엔나' 

실패없는 숙성회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