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이 먹고싶을땐 무조건 달려가는 최애 맛집
'은행골' 수유점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위치는 수유역 8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주차장은 없고 주변 도로에 주차하고 가야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30 ~ 23:00 이며, 주말은 11:30 ~ 22:00 입니다.
(현재 코로나 영향으로 항상 22:00 까지 영업합니다)
강북구청쪽 골목에 있어서 역에서 내려서 쉽게 찾아가실수 있답니다.
매장의 외관.
솔직히 외관은 별거없는데 맛은 기똥찹니다,,,,또먹고싶다,,,,
여러 은행골을 다녀봤지만, 수유점이 제일 친절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초밥먹고싶을땐 수유점으로 방문합니다.
직원분이 포장하고 계신 닷지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보통은 포장손님들이 저 자리에서 많이 기다리시는거 같긴합니다.
매장은 8팀 정도 수용 가능한 규모이며, 굉장히 깔끔합니다.
은행골 메뉴판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특상초밥 (20,000원) 2개로 시작!
항상 은행골을 찬양하는 이유 = 간장새우 핵맛탱
전국에 여러 은행골이 있지만, 간장새우를 서비스로 주시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쫌 이해가안되긴 합니다.)
하지만 수유점은 언제가던 간장새우를 1인당 1미씩은 내어 주시더라구요.
싫어할래야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원래는 기본세팅으로 락교와 초생강, 뚝배기 우동을 주셨는데 바뀐건지 묵은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가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여서 흰살생선이나 연어에 올려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ㅠ
오늘도 어김없이 내어주신 간장새우 ㅠ
너무 짜지도않고 살이 탱탱하니 정말 맛있어요 ㅠㅠㅠㅠ
보통 특상초밥을 시키면 한접시에 모든 종류의 초밥을 내어주시는데, 2인 이상을 시키면 이렇게 종류별로 한접시씩 주신답니다.
먼저 나온 도로(참치 뱃살)와 연어의 자태,,,
진짜 매번 입에 넣을때마다 사라지는 도로, 식감이 살아잇는 연어의 맛은 언제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ㅠ
이날따라 회의 컨디션이 평소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이였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초밥 러버시라면 무조건 꼭!!!!!! 한번은 드셔보세요 제발 ㅠㅠㅠ
그 뒤를 이어 바로 나온 장어, 장새우, 엔가와 (생선 지느러미 부분)
은행골하면 도로가 제일 유명하지만 이 친구들도 일반 초밥집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ㅠㅠㅠㅠ
장어는 굉장히 쫄깃하고 담백하며, 장새우는 기분좋은 짠맛과 깔끔함, 엔가와는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초밥을 먹는 도중, 사장님이 내어주신 서비스
연어배꼽 구이!!!!!
매번 갈때마다 이렇게 양질의 서비스까지 주시니 솔직히 매번 안갈 이유가 1도 없습니다!!!!!!!!!!!!!
살점이 너무 부드럽고 담백해서 후딱 해치웠네요 ㅠㅠㅠ
이렇게 먹고도 배가 차지않아 가끔 생각나는 참시갈빗살을 추가로 주문 !!
요건 메뉴판에 없지만 재료가 있을때 주문을 하면 도로초밥 1pcs (3,000원)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한 히든 메뉴!!!!
다른 은행골 지점에서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수유점은 가능합니다!!!
그냥 도로초밥은 입에 넣자마자 녹는 맛이라면, 참치 갈빗살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고 참치 육회느낌???? 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빗살도 진짜 추천 ㅠㅠㅠㅠ 갈빗살까지 먹으면 은행골 인싸 가능!!!!!!!
항상 배가 어느정도 차면 입가심겸 마무리 초밥으로 주문하는 계란 초밥 2pcs (1,500원)
그리고 살짝 부족해 도로 1pcs (3,000원)도 추가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포솔포솔하면서도 은은한 달달함으로 행복한 마무리 가능합니다 ㅠ
마무리는 계란초밥을 꼭 !!!! 드시는거 정말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최애 초밥집 수유 맛집 '은행골' 수유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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