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마샬 액톤2 화이트 구매 후기

이사오면서 집을 채울때 가장 사고싶었던 블루투스 스피커.

그 중 음질평은 그저 그렇지만 디자인 만큼은 제일 맘에들었던 '마샬' 의 액톤2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해외직구도 많이 알아보고 여러 방면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계이다 보니

사용하다 AS가 필요할 때 스트레스 받기가 싫어서 국내에서 AS가 가능한 '소비코' 직구 제품으로 

백화점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2022년 1월 초, 롯데백화점 노원점 5층 스피커 편집샵 매장에서 구매했으며, 가격은 440,000원 입니다.

당시 화이트 재고가 품절이라 예약 주문을 걸어두고 1월 말 쯤 들어올꺼같다 하셔서 하염없이 기다렸네요.

하지만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서도 연락이 없어, 중간에 연락을 해보니

2월 1-2주차쯤 입고가 될꺼같다고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시스템이 매장에서 주문을 넣어도 들어오는게 아니라, 본사에서 물건을 넣어주는 시스템이라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급한건 아니였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 지칠대로 지쳐갈때쯤 2월 10일 연락이와서 바로 달려가서 수령 !

 

오래 기다렸지만 케이스 보고 바로 마음이 풀렸다는,,,,

음질을 떠나서 마샬의 감성 자체가 너무 좋네요

 

처음에 마샬 스탠모어 모델과 액톤 둘 중 뭐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집 평수가 작아 액톤으로도 충분하다는 조언들이 많아서 

액톤으로 구매했습니다.

집은 13평 투룸으로, 거실에 비치하고 방에 들어와있어도 충분히 잘들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25평 이하는 액톤으로도 충분할꺼 같습니다.

박스 맨 위에는 소비코 정품 인증 바코드가 있어 추후 AS받을때 같이 접수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이 비싸도 백화점에서 산 이유,,,

나는 그냥 고장나도 사설 업체 맡겨서 써도 상관없다 !!! 하시는 분은 직구를 추천드리며, 그 중 그나마 중국산 짝퉁 피하기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11번가 아마존딜을 눈여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박스 상단에는 재부착 방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간혹 직구 상품 중, 스티커가 제거되어 있거나 다시 붙힌 흔적이 있는 제품들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언박싱 스타트 !

 

박스 내부는 굉장히 탄탄하게 쌓여있더라구요.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액톤의 모습,,!

 

 

설명서와 연결 잭이 들어있습니다.

 

 

마샬 액톤 2의 정면 모습.

화이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일 깔끔해보이고 집 안 가전이나 집기들은 최대한 밝은 톤으로 맞추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화이트컬러다 보니, 먼지 쌓이는것도 가장 잘 보이고, 청소도 자주 해줘야하지만 전 굉장히 만족합니다.

 

 

작동업은 연결잭을 콘센트에 연결해 준 뒤, 파워 버튼을 누르고 source 버튼을 1-2초 가량 눌러 블루투스 신호를 켜준 뒤,

핸드폰이나 기기에 연결해주면 끝!

 

조작법은 맨 왼쪽에 있는 VOLUME은 소리의 크기,

가운데 있는 BASS 는 저음,

오른쪽 TREBLE 은 고음을 조절하는 버튼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정도의 저음과 고음을 세팅하여 들으시면 된답니다.

간혹가다 저음과 고음을 조절해도 차이를 못느끼겠다 하는 기기는 불량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하단 가죽 패치 부분에 진하게 선이 있어, 처음에는 불량이 아닌가 싶어 매장에 다시 방문하여 물어보니,

조립할 때 밑부분 가죽패치가 따로따로 되어있는걸 붙히다보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며 진열 상품 전체 밑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모든 제품이 그러더라구요 ㅠ

이 부분은 불량이나 가품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샬 액톤2 화이트 음질 테스트 !

막귀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 좋네요 ㅠ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중 , 음질이 우선이다 하시는 분들은 하만카돈이나 보스 제품을 먼저 보시고 

마샬 제품을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마샬 액톤2 화이트 제품 구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