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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넷플릭스] 리암 니슨 형님 신작 '어니스트 씨프'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jogooon 2021. 5.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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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점 : 4/5

"이번에도 내 여자를 지킨다!!"

제목: 어니스트 씨프 (2020)

출현진: 리암 니슨, 케이트 월쉬, 제이 코트니, 제프리 도노반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러닝타임: 98분

 

<줄거리>

 

“7개의 주, 12개의 은행을 털었고 9백만불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모른다! “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뛰어난 범행으로
 8년간 FBI의 추적을 따돌린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수를 결심한다.
 
 그러나 돈을 노리는 부패한 FBI의
 음모와 가공할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넷플릭스 신작 '어니스트 씨프'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뒤적이다 리암 니슨 형님이 나오는 영화를 발견.

'테이큰' 부터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 킬링타임으론 충분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바로 시청했습니다.

 

 

솔직히 영화의 내용, 장르를 보지도 않고 리암 니슨 형님만 보고 클릭한 영화라 기대를 1도 안하고 시청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킬링타임으론 훌륭하다] 입니다.

배우만 믿고봐도 충분히 재밌게 볼만한 영화이고, 스토리도 생각보다 굉장히 탄탄합니다.

처음에는 그저그런 B급 영화겠거니 싶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프링글스 한통 클리어 해버렸네요,,,

 

 

다소 뻔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리암 니슨 형님 팬이시라면 좋아하실꺼라 확신합니다.

액션 연출도 화끈하고 각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했습니다.

다소 아쉬운건 '어니스트 씨프' 라는 제목.

왜 굳이 역설적인 제목을 썻을까 라고 생각해봤는데, 자신의 범죄를 참회하고 다시 돌려놓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라 이렇게 지었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참신하고 임팩트있는 제목이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요즘들어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코로나로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넷플릭스 신작 '어니스트 씨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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