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양주/카페] 그레이트 커피 (greyt coffee)

jogooon 2021. 2. 15. 22:24
반응형

조용한 평일, 집 근처 가보고 싶었던 양주 '그레이트 커피' 방문기.

날씨도 너무좋고 조용히 커피마시며 책읽고 싶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카페로 출발.

 

 

 

카페 위치는 지도와 같이 파크뷰빌딩 1층에 위치해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카페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인근 갓길에 주차를 해서 딱지뗄까봐 내심 조마조마 했지만, 주차한곳은 단속 구역이 아니라 하셔서 안심하고 커피를 주문했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주차장이나 주차공간을 활용하시는게 좋을듯)

카페 정보에도 나와있듯 월요일은 휴무 이니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HAVE A GREYT DAY!' 문구.

그냥 조그마한 동네 카페지만 입구에서 부터 뭔가 열정과 좋은 기운이 넘친다.

너무 인상깊었던 문구.

 

 

 

양주 그레이트 커피 메뉴판.

가격은 다소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다양한 커피 메뉴와 필터 커피가 있는걸 보고 확실히 원두와 커피에 대해 많이 고민한 느낌? 이 들어

딱히 거부감이 없는 적정한 가격인것 같다.

콜드브루가 마시고 싶었지만 솔드아웃인 관계로 최애 아아 주문.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뭔가 귀여워서 찰칵

 

 

 

내부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저 빨리 커피 마시고 싶은 마음에 자리에 앉아 책부터 꺼내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한 내 자신이 문제지,,

전체적으로 카페의 '등' 이 너무 좋았다.

 

 

 

다 똑같은 등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의 등이 너무나도 잘 어울러져 있어 , 커피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외부 공원을 바로 볼 수 있는 통창도 있어서 채광도 너무 좋고, 여유로운 느낌의 조용한 카페였다.

(다음엔 다 담아오겠도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저 커튼이 달려있는 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나온다.

화장실조차도 너무나 신경쓰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솝 비누

이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거울도 신기하고 느낌있어서 더욱 더 빠져든다.

굉장히 미니멀하면서도 트렌디하다.

 

 

 

세면대를 지나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면 올 블랙톤에 은은한 조명.

자칫 잊어버릴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는 섬세함이 느껴졌달까

거리도 가깝고 조용히 책읽거나 공부하고 싶을때 자주 가게될것만 같은 그런 카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바로 앞 공원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고 잠시 나가서 바람도 쐬고 (야외 테이블도 있음) 여유를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 

경기도 양주 '그레이트 커피'

날씨좋은날, 커피 한잔하며 잔잔한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들려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