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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용산] 존슨탕으로 유명한 이태원 '바다식당' 솔직한 방문 후기

jogooon 2021. 11.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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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호캉스를 위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근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보다 발견한 '바다식당'

느낌상으로 부대찌개 느낌의 존슨탕의 맛이 궁금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중간에 있으며, 원래는 골목 안쪽에 있었는데, 큰 길가로 가게를 빼서 찾기 쉬워졌다고 하네요.

주차는 발렛으로만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발렛비는 3,000원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이며,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시면 될꺼같습니다.

 

 

1층에는 이마트 24가 있고, 2층에 식당이 있답니다

 

 

이쪽이 입구!

 

 

영업시간과 안내 표시

반려견은 입장 불가입니다!

 

 

계단에는 무수한 싸인들,,,, 이때부터 매우 기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 맛은 곧 개봉박두,,,

 

 

좌석은 굉장히 많은편이며, 룸 식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발렛 주차권입니다.

눈뜨고 3,000원 증발,,,,!

 

 

메뉴판 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둘이 존슨탕 2인분 (22,000원) 주문 했습니다.

폭찹이나 바베큐류도 맛있어보이고, 쏘세지도 맛있을꺼 같았지만 간단히 먹고싶어 탕만 주문

공기밥은 별도라 2공기 (2,000원)도 필수!

 

 

기본찬 입니다.

왼쪽부터 세발나물 무침 , 김치 , 오이무침, 오징어젓깔이 나오네요

찬은 어느하나 빠짐없이 간도 적당하니 맛있습니다.

 

 

식당 중앙에는 셀프 계란후라이 코너가 있습니다.

밥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뚝딱뚝딱 만들어버리면 밥을 좀 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

 

 

계란은 1인 1알 이랍니다,,,,,,!

 

 

오늘의 주인공 존슨탕 등장!!!!!

비쥬얼은 부대찌개에 치즈가 올라간 느낌이랄까,,,?

평범한 느낌

다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됩니다.

 

 

국물안에 각종 햄과 야채, 그리고 양배추가 가득 들어있으며, 국물은 자작한 느낌으로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음식 주문 후 , 나오기까지 15-20분 정도 걸렸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실망스러웠네요,,

저희가 갔을때 손님도 많지 않았고, 보통 조리시간이 이정도라면 주문할 때, 안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계속 기다리기만하다 보니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왜이렇게 안나오냐고 화내시더라구요 ㅠ 

조리시간 안내해주시면 참 좋을꺼 같습니다,,

 

 

맛은 기대했던것보다 특별하지 않았네요 ㅠ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달달구리한 맑은 부대찌개 느낌이랄까,,? 

찌개보단 스튜 느낌이라 외국인들도 거부감없이 먹을만 해서 유명한걸까 싶기도하고 솔직히 유명세에 비해 실망했네요ㅠ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여기를 굳이,,? 라는 느낌이 강했고, 서비스적인 면에서도 실망만하고 갔네요ㅠㅠ

개인적으론 아쉬웠지만 맛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딱 한번 정도는 가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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