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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부산역 근처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지극히 개인적인 방문 후기

jogooon 2021. 6. 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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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쓸 후기들이 많이 생겨서 굉장히 흐-뭇한 상태,,,,!

부산하면 돼지국밥 아니겠습니까!!!

부산역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려 찾아보다 발견한 '본전돼지국밥' 

지인들도 괜찮다고 하여 방문했네요.

 

 

위치는 부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골목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8:30 ~ 21:30 이며, 명절 당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주차는 불가능하니 이 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의 향기,,,

저는 일요일 오전 11시 쯤 방문했는데 이미 가게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사람이 많을줄 몰랐는데 손님들보고 먹기전부터 맛에 믿음이 갔다는,,,

 

 

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

 

 

부산에 내려 처음으로 간 밥집이였는데 서울과는 달리 QR체크인이 아닌, 안심콜로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셔서 쫌 신기했습니다.

추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부산의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안심콜로 체크인을 확인하시더라구요.

어찌보면 QR체크인보다 빠르고 쉽게 가능한 시스템이라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면 체크인이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전화를 끊으면 끝!!!

굉장히 편-리

 

 

 

메뉴판의 모습.

저와 여자친구는 돼지국밥 (8,000원) 2인분 주문.

다른분들은 두분이서 오셔서 수육백반 (10,000원) 한개와 돼지국밥 한개, 이렇게 주문해서 많이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수육백반은 돼지국밥에 맛보기 수육느낌으로 수육이 추가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정수기쪽에는 영업시간이 붙어있네요.

 

 

국밥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온 겉절이와 양파, 고추, 마늘, 부추 입니다.

정갈하니 너무 맛있어보인다는 ㅠ 

개인적으로 겉절이는 제 입맛에는 쫌 짯습니다 ㅠㅠㅠ

여자친구는 원래 다 이렇게 짠게 정상이라며 잘먹었다는 ㅠ (제가 원래 좀 싱겁게 먹는편이긴 합니다 ㅠ)

 

 

새우젓의 새우는 일반적인 새우젓보다 좀 더 통통한 느낌

 

 

 

사진찍다보니 금방 나온 돼지국밥.

생각보다 국물이 맑은 느낌이였습니다.

 

 

 

고기의 양, 살벌합니다 ㅠ

느끼하지않고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부드럽습니다.

 

 

 

국물도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진한맛으로 속이 풀리는 느낌 ㅠ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양도 너무 푸짐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돼지국밥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돼지국밥 국룰은 부추넣어서 밥말아서 뚝딱이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부산역 부근 돼지국밥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본전돼지국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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