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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양주] 옥정신도시 숨어있는 신상 핫플 카페 '팬트리' 솔직한 리뷰

jogooon 2021. 6.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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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6/3 목요일

오랜만에 동네에 새로 가볼만한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카페 '팬트리'

 

 

위치는 옥정 호수공원쪽 파크프라자 3층에 있으며, 상가 주차장도 있는거 같았지만 저는 길가에 주차 후 들어갔습니다.

여쭤보니 그냥 길가에 주차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불안하시다면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파크프라자 외부에 팬트리 간판이 없기때문에 잘 찾아가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ㅠ 

네비 검색 후 방문 예정이시라면 양주에 파크프라자가 두 곳이 있기 때문에 [파크프라자] 라고 검색하지 마시고 위 사진에 나와있는 도로명으로 검색하는게 제일 정확하게 찾아가실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00 까지 이며, 매주 수요일 휴무입니다.

 

 

상가 1층 층별 안내도

팬트리는 상가 3층에 있습니다.

 

 

건물도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아보이네요

엘리베이터도 신상

 

 

입구에는 노키즈, 노펫존 이라는 안내문과 수요일 휴무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입구부터 느낌있는 팬트리,,,!

 

 

입구 옆면에 있는 전시물

 

 

방문한 날 비가와서 야외 테라스는 개방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ㅠ

원래는 바로 옥정 호수공원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수있다는데 아쉽,,

 

 

 

입구에 위치해 있는 음향기기

아니 음질 너무 좋고 카페 인테리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까지,,,

여기서부터 사장님 센스에 감탄하며 커피를 주문

 

 

 

굉장히 미니멀리즘 한 오더 테이블

정말 깔끔 그 자체,,, 블루와 화이트톤 진짜 너무 좋아요 ㅠ 

 

 

너무 깔끔지고 심플한 느낌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았네요.

 

 

<카페 팬트리 메뉴 이미지 첨부>

 

카페 팬트리 메뉴

후기 보니 흑임자레떼 많이 드시던데 전 아메리카노 처돌이라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주문

메뉴판 보시면 칵테일과 와인도 있답니다!!!

날 좋을때 야외에서 와인 한잔해도 너무 좋을꺼 같네요

 

 

 

좌석은 굉장히 넓은 쇼파 테이블과 4인 테이블, 그리고 통창 앞 테이블까지 카페 면적이 꽤 넓은 편

 

 

전체적인 카페 내부의 느낌 입니다.

카페 들어오자마자 든 생각이 내자동에 위치한 위스키바 '슬로우핸드'와 비슷한 느낌인거 같았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베이직하지 않고, 가벼워보이면서도 무게감있는 느낌이랄까

분위기 최애 카페로 등극!

 

 

 

오른쪽 문은 야외 테라스로 이어진 문으로 보였습니다.

 

 

통 유리창이 있는 테이블은 날이 흐려 밖이 잘 안보이지만, 바로 앞 호수공원이 보이는 푸릇푸릇한 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날 좋을땐 꼭 저 자리를 앉고 싶네요.

 

 

 

인테리어 소품들도 굉장히 미니멀하면서도 심플 그 자체.

다소 아쉬운 부분은 제가 앉은 4인 테이블 의자가 쫌 불편했다는 ㅠ 

보통 카페들이 그렇듯 의자가 편할수록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서 어느정도는 편함 보다는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쫌 더 불편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네요 ㅠ

 

 

팬트리는 신기하게 주문서를 저런식으로 주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카페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셨는지 느껴지는 부분,,,

역시 카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확실히 사장님만의 감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아가는거 같아요

팬트리는 정말 언제 흥해도 안이상할 카페,,!!!!!! (솔직히 저만 알고 싶지만 너무 좋은곳이라 알려드리고 싶네요)

 

 

집에서도 너무 가깝고 앞으로 굉장히 자주 가게될꺼 같은 양주 옥정신도시 감성 카페 '팬트리'

평소 노래 좋아하시고,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커피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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