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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넷플릭스] 러브앤몬스터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노스포)

jogooon 2021. 4.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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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정 : 3.5/5

"제가 약하다구요? 용기가 없었을 뿐이에요"

제목: 러브앤몬스터스 (2021)

출현진: 딜런 오브라이언, 제시카 헨윅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러닝타임: 109분

 

<줄거리>

 

세상은 괴물로 인해 망했다. 그래서 7년동안 벙커에 숨어 살았다. 짠하지만 사랑스러운 조엘. 그가 지하 생활을 박차고 나온다. 진정한 사랑,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하여.

 

넷플릭스 신작 , 영화 '러브앤몬스터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재밌는게 없을까 살펴보다 발견한 영화 '러브앤몬스터스'

그저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을꺼같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지구를 지키려다 결국 지구를 오염시켜 스스로 숨어살게 만든 인간이 공존하고 있는 지구.

동,식물 돌연변이들로 인해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던 인간들이 최하위 생물로부터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요즘 이곳저곳에서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인간의 생존 문제에 대해 많은 연구와 지적이 나오고있는데,

그런 부분도 생각하게되는 영화 초입부, 왜 인간들이 숨어살아야 하는 환경이 조성된 이유가

굉장히 재밌으면서도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특수효과 부분이였습니다.

왠지모르게 어렸을때 보던 파워레인저에 나오던 괴물들의 모습이 겹쳐 보였달까 ㅋㅋㅋㅋ

그래도 스토리 측면에선 매끄럽고 나름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랑 같이 뛰어다니는 강아지 '보이' 가 너무 귀여웠다는

 

정말 오랜만에 잔잔바리한 모험, 판타지 영화가 나온거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지루하지도, 너무 허술하지도 않은 영화.

넷플릭스 권태기가 오신분이라면 킬링타임으로 보시기 좋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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