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넷플릭스] 레드닷 (red dot) 리뷰 (노스포)

jogooon 2021. 2. 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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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점: 3/5

[흥미로운 제목 , 내용은 처참?]

제목 : 레드닷 (2021)

출현진(주연) : 난나 블론델, 아나스타시오스 솔리스, 토마스 한손

장르 : 스릴러

러닝타임 : 106분

 

넷플릭스 신작 '레드닷'

업로드되서 넷플릭스 인기순위에 떳길래 보게된 영화.

우선 제목과 포스터는 너무나도 내 스타일! 하지만 한창 도시남녀의사랑법에 빠져있는 나로썬 재미없는 영화에 시간을 버릴순 없다는

생각으로 사전 검색을 해보았다.

전체적인 평은 추격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대안하고 완전 편안하게! 딱 킬링타임용! 아니 그정도도 기대안하고 보는게

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스토리는 별로지만 스릴러 영화의 긴장감있는 느낌만 있는 영화겠구나 ! 하고 재생버튼을 눌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결혼전부터 서로를 너무나 사랑했던 두 사람이 실제 결혼 생활을 하며 갈등이 생기고 서로 예전의 감정을 잃어갈 무렵,

관계를 되살리고자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행복만 가득할것만 같은 여행지에서 누군가가 그들을 노린다! ' 

 

영화를 볼수록 굳이 이렇게 행동을 해야하나? 아니 이 타이밍에 이렇게 된다고? 솔직히 너무 억지로 상황을 짜맞춘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나 전체적인 영상미는 나쁘지 않았지만, 개연성이 없고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쫌 불편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알게된 사실은 이 영화가 스웨덴 영화라는 점인데, '렛미인' 이후 처음으로 본 스웨덴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조금만 더 잘 다듬었다면 그래도 충분히 흥미를 느끼고 재밌게 봤을꺼 같다.

영화 보기전 찾아본 영화평이 너무나 적절한 영화.

 

그래도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며 인간의 이기심과 개인주의 사회, 서로를 의심하고 싸우는 이기적인 인간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이자 든든한 동료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랜만에 약간의 긴장감 , 스릴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킬링타임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얀설원에 비추는 빨간점 하나. 레드닷. 

이 소재 자체는 굉장히 참신하지만 그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진 못한 넷플릭스 신작 '레드닷'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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